엽채류 수경재배는 크게 담액수경(DFT)과 박막수경(NFT)으로 나뉩니다. 담액은 베드에 양액을 채워 뿌리를 담그고, 박막은 얕게 흘려보냅니다. 담액은 물이 많아 수온·농도가 천천히 변해 여름에 버틸 시간을 벌어 주고, 박막은 산소 공급에 유리하지만 정전·펌프 정지에 취약합니다.
저희는 청주에서 로메인을 담액수경으로 직접 재배합니다. 그래서 도면대로 짓는 것을 넘어, 실제로 작물이 나오는 구성인지를 함께 봅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틀리는 지점은 작물 선택입니다. 잘 팔리는 작물을 먼저 고르고 그것이 물에서 자라는 작물인지는 나중에 확인하는 순서인데, 이 순서가 뒤바뀌면 시설을 다시 지어야 합니다.
엽채류 수경 온실 개략 사양·비용
| 평당 개략 단가 | 평당 약 50만~80만 원 (부가세 포함) 양액·수조·환경제어 설비 포함 기준 |
|---|---|
| 재배 방식 | 담액수경(DFT) 권장 여름 수온 변화가 완만해 초심자에게 유리 |
| 핵심 설비 | 양액기·재배수조·순환펌프·폭기 수온 관리가 여름 성패를 가른다 |
| 적합 작물 | 상추·로메인·쌈채류·바질 회전이 빠르고 판로가 넓은 작물 |
| 연간 회전 | 작물·계절에 따라 상이 회전을 늘리면 난방·인력 부담이 함께 늘어난다 |
※ 평당 개략 단가는 참고용입니다. 정확한 금액은 규모·설비·현장 조건에 따라 달라지므로 온실 견적 상담으로 문의하세요.
진행 절차
- 1. 작물과 판로를 먼저 정합니다시설보다 작물·판로가 먼저입니다. 물에서 키울 수 있는 작물인지, 그리고 어디에 팔지를 먼저 확인합니다.
- 2. 규모와 방식을 정합니다담액·박막 중 무엇으로 갈지, 몇 평에서 시작할지를 정합니다. 처음부터 크게 시작하는 것이 늘 유리하지는 않습니다.
- 3. 수온·산소 계획을 세웁니다여름 한 철을 못 넘기면 한 해가 흔들립니다. 냉각과 폭기를 함께 봐야 하고, 하나만으로는 부족합니다.
- 4. 개략 견적 확인조건을 알려주시면 평당 범위와 별도 항목을 구분해 안내드립니다.
상담 전 정리하면 좋은 것
- 재배할 작물과 확보된(또는 예정된) 판로
- 희망 규모(평수·동수)
- 부지의 용수 확보 상황과 수질
- 전기 인입 용량
- 여름 대비 계획(양액 냉각·차광)
자주 묻는 질문
Q. 상추 수경재배 시설은 평당 얼마인가요?
양액·수조·환경제어 설비를 포함해 평당 약 50만~80만 원 범위입니다(부가세 포함). 자동화 수준과 냉난방 범위에 따라 달라지므로, 조건을 알려주시면 구간을 좁혀 안내드립니다.
Q. 담액수경과 박막수경 중 무엇이 나은가요?
초심자에게는 담액을 권합니다. 물 양이 많아 수온과 농도가 천천히 변해 대응할 시간이 생깁니다. 박막은 산소 공급에 유리하지만 펌프가 멈추면 곧바로 문제가 생깁니다.
Q. 여름에 가장 조심할 것은 무엇인가요?
수온입니다. 한여름 낮에 양액 온도가 25도를 넘어가면 뿌리가 상하기 시작합니다. 뿌리 문제는 대개 산소가 부족할 때 터지므로, 약을 치는 것보다 수온을 잡고 폭기를 늘리는 편이 빠릅니다.
Q. 기존 하우스를 수경으로 바꿀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골조 상태와 바닥·용수·전기 조건을 먼저 진단한 뒤 베드와 양액 계통을 앉히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존 하우스 수경 전환 가이드를 참고해 주세요.
왜 바른애그리컬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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