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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별 수경재배

딸기 고설재배, 엽채류 온실과 무엇이 다른가

딸기 고설재배와 엽채류 수경재배 온실, 핵심 차이점과 투자 고려사항을 바른애그리컬쳐가 정리합니다.

2026년 8월 18일

핵심 요약
  • 딸기 고설재배는 베드 높이, 배지 사용, 드립 방식의 정밀 관수가 필수적이며, 엽채류 담액수경과 달리 뿌리 공간과 양액 조성이 복잡합니다.
  • 딸기는 저온 요구도가 높아 겨울철 가온 비용이 크게 발생하며, 이를 위한 보온 커튼, 난방 시스템, 순환 팬 등의 설비가 엽채류 온실보다 강화되어야 합니다.
  • 엽채류 온실을 딸기 재배용으로 전환 시 기존 수조, 양액기, 환경 제어 시스템 외 고설 베드, 관수 라인, 배지, 냉난방 설비 보강에 추가 투자가 필요합니다.
  • 온실 시공비는 작물 특성과 요구 사양에 따라 크게 달라지며, 딸기 고설재배는 엽채류에 비해 더 많은 설비와 정밀 제어 시스템이 요구되어 초기 투자 비용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정확한 견적은 재배할 딸기 품종, 재배 규모, 희망하는 자동화 수준 등 구체적인 사양을 정한 후 전문가와 상담하여 산출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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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엽채류와는 다른 작물 특성 이해하기

충북 청주에서 로메인 등 엽채류를 직접 재배하고 온실 시공까지 하는 바른애그리컬쳐입니다. 많은 예비 농업인들이 딸기 고설재배에 관심을 보이며, 저희 엽채류 온실을 보고 딸기 재배 가능 여부를 문의하시곤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딸기와 엽채류는 작물 특성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온실 설계와 시스템 구축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Close-up of ripe strawberries growing in a Pahang farm, Malaysia.
사진: Pexels / tzeemeng yap

로메인 같은 엽채류는 비교적 짧은 생육 기간과 꾸준한 수확이 가능하며, 뿌리가 물에 잠겨 양분을 흡수하는 담액수경(DFT) 방식에 잘 적응합니다. 반면 딸기는 열매를 맺는 과채류로, 생육 단계별로 필요한 환경이 매우 복잡하고 정교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뿌리 호흡이 중요하며, 저온 요구도가 있어 겨울철 가온이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작물 특성 이해가 온실 설계의 첫걸음입니다.

재배 방식: 담액수경 vs 고설 베드 + 배지

바른애그리컬쳐가 운영하는 엽채류 온실은 대부분 DFT(담액수경) 방식을 사용합니다. 넓은 평판 베드에 양액을 담아 뿌리가 잠기도록 하는 방식이죠. 시설 설치가 비교적 간단하고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딸기는 뿌리가 직접 양액에 잠기는 방식보다는 배지를 이용한 고설재배가 일반적입니다.

  • 고설 베드 높이: 딸기 고설재배는 작업자의 허리 높이(약 80~100cm)에 베드를 설치하여 작업 편의성을 높입니다. 이는 수확, 병해충 관리 등 작업에 필요한 동선 확보와 인건비 절감에 큰 영향을 미 미칩니다. 엽채류 담액 베드는 보통 바닥에 가깝게 설치됩니다.
  • 배지 사용: 딸기는 코코피트, 펄라이트, 암면 등의 배지를 사용하여 뿌리 호흡을 돕고 양액 공급을 조절합니다. 배지는 뿌리의 물리적 지지대 역할뿐만 아니라 양액의 보수력과 통기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엽채류 담액수경에서는 배지를 거의 사용하지 않거나, 소량의 스펀지를 모종 단계에서만 활용합니다.
  • 관수 방식: 딸기 고설재배는 배지에 직접 양액을 공급하는 점적(드립) 관수 방식을 사용합니다. 배액 관리도 중요하여, 공급된 양액 중 뿌리가 흡수하고 남은 양액을 회수하거나 버리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엽채류 담액수경은 양액이 베드 내에서 순환하며 뿌리에 지속적으로 공급됩니다.

이러한 재배 방식의 차이는 온실 내 설비 구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초기 투자 비용과 운영 비용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평당 공사비 범위
48만 원~82만 원+
  • 비닐온실(연동)평당 48만 원~
  • 경질판 온실평당 60만 원~
  • 유리온실(벤로형)평당 82만 원~
무옵션·부가세 포함 기준. 골조·피복·기본 설비(측면커튼·전기·방충망·물받이·천창·보온커튼) 포함. 딸기 고설재배 추가 설비 시 상승

온실 설계 기준: 작물 특성에 맞춘 환경 제어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내 농장엔 뭐가 맞을지 궁금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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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와 엽채류는 온실 설계 시 요구되는 환경 제어 기준이 다릅니다. 특히 딸기는 생육 단계별로 정밀한 온도, 습도, 광량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 저온 요구와 난방: 딸기는 개화 및 착과를 위해 야간 저온(5~10℃)을 요구하는 반면, 주간에는 적정 온도(20~25℃)를 유지해야 합니다. 이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엽채류 온실보다 훨씬 커진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고효율 난방 시스템(온풍기, 히트펌프, 보일러 등)과 함께 다겹 보온 커튼, 공기 순환 팬 등 보온 효율을 극대화하는 설비가 필수적입니다. 바른애그리컬쳐가 시공하는 온실에서는 작물 특성을 고려한 난방 용량 계산과 효율적인 보온 설비 도입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 환기 및 냉방: 여름철 고온기에는 딸기 생육에 치명적이므로, 엽채류보다 강력한 환기 및 냉방 시스템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팬앤패드 시스템, 고압 포그 시스템, 혹은 에어컨 설치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 광 환경: 딸기는 일조량에 민감하므로, 온실 피복재 선택과 차광막 설치에 신중해야 합니다. 필요에 따라 보광등 설치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제어 설비들은 온실의 기본 골조 및 피복 외에 추가되는 부분으로, 온실 시공 비용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입니다. 예를 들어, 풀옵션 비닐 스마트팜의 경우 평당 약 77만 원 내외를 예상하지만, 딸기 고설재배에 필요한 정밀 환경 제어 설비가 추가되면 이보다 더 상승할 수 있습니다.

수조·양액·환기·수온 관리의 차이

엽채류 담액수경 온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배양액 수온과 양액 관리입니다. 로메인 DFT 온실에서는 공기 온도보다 배양액 수온이 먼저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름철 배양액 수온이 24℃ 이상으로 올라가면 뿌리 활력이 떨어지고 병해 발생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냉각 시스템이 필수적입니다.

딸기 고설재배에서는 양액이 배지를 통과하며 뿌리에 공급되므로, 배양액 자체의 수온 관리보다는 배지 내 수분 함량과 양액 농도(EC), 산도(pH) 관리가 훨씬 중요합니다. 딸기는 생육 단계별로 필요한 양액 조성이 달라지므로, 정밀한 양액 혼합 및 공급 시스템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배액 분석을 통해 양액 조성과 공급량을 조절하는 기술이 요구됩니다.

환기 역시 중요한 차이점입니다. 엽채류는 온실 전체의 공기 순환과 적정 온도 유지가 주 목적이지만, 딸기 온실에서는 특히 개화 및 수정 시기에 벌 활동을 돕고, 곰팡이병 예방을 위해 습도를 낮추는 정밀한 환기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산화탄소 공급 시스템도 딸기 생육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엽채류 온실보다 더 적극적으로 고려됩니다.

딸기 고설재배 vs 엽채류 담액수경
딸기 고설재배엽채류 담액수경
재배 방식고설 베드, 배지 사용평판 베드, 양액 담수
관수 방식점적(드립) 관수담액(DFT), 박막(NFT) 등
양액 관리배액 관리 중요, EC/pH 정밀 제어순환식, 수위/농도 관리
환경 제어저온 요구, 가온/냉방/환기 정밀적정 온도 유지, 환기
작업 편의성허리 높이 작업, 수확 용이작업자 허리 숙여야 함
초기 투자배지, 베드, 드립 관수 등 추가수조, 펌프 등 기본 설비
작물 특성상 온실 설계 및 시스템 구축에 큰 차이가 발생합니다.

실제 운영 시 주의점 (바른애그리컬쳐의 현장 경험)

바른애그리컬쳐는 엽채류 재배를 직접 하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노하우를 쌓았습니다. 딸기 고설재배는 엽채류와는 또 다른 난이도와 관리 포인트를 가집니다.

  • 작기 계획: 딸기는 엽채류처럼 연중 다작이 어렵고, 품종에 따라 적정 작기와 휴면기가 존재합니다. 안정적인 수확을 위한 작기 계획 수립이 매우 중요합니다.
  • 병해충 관리: 딸기는 잿빛곰팡이병, 탄저병, 응애, 총채벌레 등 다양한 병해충에 취약합니다. 고설재배는 어느 정도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밀폐된 온실 환경에서는 더욱 철저한 예찰과 방제가 필수적입니다.
  • 수확 및 선별: 딸기는 수확 후 신선도 유지가 매우 중요하며, 품종별 특성을 고려한 선별 및 포장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는 엽채류 수확과는 또 다른 노동력과 기술을 요구합니다.
  • 전문 지식 습득: 엽채류 재배 경험이 있더라도 딸기 재배는 별도의 전문 지식과 기술이 필요합니다. 품종 선택부터 정식, 육묘, 수정, 병해충 관리, 수확까지 전 과정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 초기 투자 부담: 엽채류 온실을 딸기용으로 전환하거나 신규로 딸기 온실을 지을 경우, 고설 베드, 배지, 드립 관수 시스템, 정밀 양액기, 강화된 냉난방 설비 등 추가적인 투자가 상당합니다. 바른애그리컬쳐는 항상 과투자를 경계하며, 농가의 예산과 목표에 맞는 현실적인 설계를 제안합니다.

결론적으로, 딸기 고설재배 온실은 엽채류 담액수경 온실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설계와 시스템을 요구합니다. 기존 엽채류 온실을 딸기 재배용으로 전환할 경우, 단순히 작물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온실 내부의 상당 부분을 변경해야 하므로, 신규 시공에 준하는 비용과 노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딸기 고설재배 온실 견적 확인 항목
  • 온실 골조 및 피복 자재 종류 (비닐, 경질판, 유리)
  • 고설 베드 종류 및 설치 개수 (이동식/고정식)
  • 배지 종류 및 소요량
  • 드립 관수 시스템 (펌프, 배관, 드립퍼)
  • 양액 공급 및 회수 시스템 (양액기, 혼합탱크, 회수탱크)
  • 난방 시스템 (온풍기, 히트펌프, 보일러 등)
  • 냉방 시스템 (에어컨, 팬앤패드 등)
  • 보온 커튼 (내부, 외부)
  • 환기 팬 및 측창/천창 개폐 시스템
  • 환경 제어반 (자동화 수준)
  • 작업 동선 및 작업장 구성
  • 전기 및 급배수 시설
각 항목별 사양에 따라 최종 견적이 크게 달라지므로,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합니다.

어떤 온실을 어떤 사양으로 지을지는 재배할 작물, 목표 생산량, 예산, 그리고 농업인의 경험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딸기처럼 정밀한 환경 제어가 필요한 작물은 초기 투자 비용이 높을 수 있으므로,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른애그리컬쳐는 예비 농업인 여러분의 성공적인 스마트팜 창업을 위해 현장 경험 기반의 실용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조건에 맞는 최적의 온실 설계는 전문가 상담을 통해 구체화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딸기 고설재배는 엽채류 담액수경보다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드나요?

일반적으로 딸기 고설재배는 고설 베드, 배지, 드립 관수 시스템, 강화된 냉난방 및 환경 제어 설비 등으로 인해 엽채류 담액수경보다 초기 투자 비용이 더 많이 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확한 비용은 재배 규모와 선택하는 설비 사양에 따라 달라집니다.

기존 엽채류 온실을 딸기 재배용으로 전환할 수 있나요?

네, 가능하지만 상당한 설비 변경과 보강이 필요합니다. 기존 수조와 담액 베드를 철거하고 고설 베드, 배지, 드립 관수 시스템을 설치해야 하며, 딸기의 저온 요구도를 충족시키기 위한 난방 및 보온 설비 강화, 환기 시스템 조정 등이 필요합니다. 양액 조성도 딸기 전용으로 바꿔야 합니다.

딸기 고설재배 온실 시공 시 평당 단가는 어느 정도인가요?

딸기 고설재배 온실은 엽채류 온실보다 복잡한 설비가 필요하므로, 비닐온실(연동) 기준 평당 약 48만 원부터 시작하지만, 고설 베드, 배지, 드립 관수, 정밀 양액 공급 시스템, 보온·난방 설비 등이 추가되면 평당 70만 원 이상으로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리온실은 평당 82만 원 이상에서 시작하며, 역시 추가 설비에 따라 비용이 더 늘어납니다. 최종 비용은 선택 사양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딸기 재배에 적합한 온실 환경은 무엇인가요?

딸기는 생육 단계별로 적정 온도가 달라지지만, 특히 야간 저온과 주간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개화기에는 15~20℃, 수확기에는 20~25℃ 정도의 주간 온도가 권장되며, 야간에는 5~10℃의 저온을 유지해야 품질 좋은 열매를 얻을 수 있습니다. 습도, 광량, 이산화탄소 농도 관리도 중요합니다.

딸기 고설재배 시 어떤 종류의 배지를 주로 사용하나요?

딸기 고설재배에는 코코피트, 펄라이트, 암면 등 다양한 배지가 사용됩니다. 각각의 배지는 보수력, 통기성, 가격 등에서 차이가 있어 농가의 재배 방식과 환경에 맞춰 선택하게 됩니다. 바른애그리컬쳐는 농가 상황에 맞는 배지 선택 가이드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귀농·창업, 온실을 계획 중이신가요?

직접 농장을 운영하는 대표에게 바로 물어보세요. 규모·작물·예정 부지·예산만 알려주시면 실제 운영 기준으로 검토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