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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별 수경재배

작기 계획, 연중 몇 번 돌리는 게 맞나

수경재배 작물, 연간 몇 번 수확해야 가장 효율적일까요? 바른애그리컬쳐가 현장 경험으로 알려드립니다.

2026년 8월 16일

핵심 요약
  • 엽채류는 연 10~12회, 딸기는 연 1회 작기가 일반적이며, 작물 특성과 품종에 따라 재배 기간이 크게 달라집니다.
  • 작기 회전율을 높이려면 난방, 냉방, 인력 등 운영 비용 증가를 고려해야 하며, 이는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온실의 골조, 피복, 냉난방 설비는 작기 계획에 맞춰 처음부터 설계되어야 장기적인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배양액 수온과 공기 온도는 작물 생장에 핵심적인 요소이므로, 연중 안정적인 환경 유지를 위한 설비 투자가 필수적입니다.
  • 무리한 작기 회전은 작물 품질 저하, 병충해 발생률 증가, 설비 노후화 촉진 등 예상치 못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귀농·창업, 온실을 계획 중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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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 특성과 재배 기간: 로메인, 딸기 등 작물별 이해

수경재배를 시작하려는 예비 농업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 중 하나는 "연간 몇 번 작기를 돌릴 수 있나요?"입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단순히 숫자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작물 특성, 온실 환경, 재배 방식, 그리고 무엇보다 농장주의 운영 목표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Rows of vibrant green lettuce growing indoors in a high-tech greenhouse setting.
사진: Pexels / Antonius Natan

저희 바른애그리컬쳐에서 직접 재배하고 있는 로메인 같은 엽채류는 파종부터 수확까지 대략 30~45일 정도 소요됩니다.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이를 기준으로 보면 연간 10~12회 정도 작기 회전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 딸기나 토마토 같은 과채류는 훨씬 긴 재배 기간을 가집니다. 딸기의 경우 보통 9월에 정식하여 이듬해 5~6월까지 수확하는 방식으로, 연 1회 작기가 일반적입니다. 작물마다 필요한 생육 조건과 기간이 다르므로, 먼저 어떤 작물을 재배할지 명확히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품종 선택의 중요성

같은 작물이라도 품종에 따라 생육 속도나 환경 적응력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로메인 중에서도 여름철 고온에 강한 품종이 있는가 하면, 저온에 강한 품종도 있습니다. 연중 안정적인 생산을 목표한다면, 계절 변화에 따른 품종 선택 전략을 세우거나, 온실 환경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바른애그리컬쳐에서는 청주 지역의 기후 특성을 고려하여, 연중 최적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로메인 품종을 엄선하여 재배하고 있습니다.

재배 방식과 온실 환경: DFT 수경재배와 연동 온실

저희 바른애그리컬쳐가 주로 사용하는 DFT(담액수경) 방식은 뿌리가 배양액에 잠겨 영양분을 흡수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NFT(박막수경)에 비해 배양액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작기 회전율을 높이려면 작물이 스트레스 없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연중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온실의 기본 설계와 작기

온실의 구조와 피복재는 작기 계획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저희가 시공하는 연동 비닐온실은 단동 하우스보다 내부 공간 활용도가 높고, 환경 제어 설비 설치가 용이하여 연중 재배에 더 적합합니다. 비닐온실(연동)의 경우 평당 약 48만 원부터, 경질판 온실은 평당 약 60만 원부터, 유리온실(벤로형)은 평당 약 82만 원부터 시작하는데, 이 금액에는 골조, 피복, 측면커튼, 전기, 방충망, 물받이, 천창, 보온커튼 등 기본 설비와 설치 인건비, 부가세가 포함됩니다. 어떤 온실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단열 성능과 채광 조건이 달라지고, 이는 냉난방 부하와 직결되어 작기 회전율에 영향을 미칩니다.

평당 공사비 범위
48만 원~82만 원+
  • 비닐온실(연동)평당 48만 원~
  • 경질판 온실평당 60만 원~
  • 유리온실(벤로형)평당 82만 원~
무옵션·부가세 포함 기준. 골조, 피복, 측면커튼, 전기, 방충망, 물받이, 천창, 보온커튼 등 기본 설비 및 설치 인건비 포함. 설비 추가 시 상승.

연중 재배, 특히 겨울철 재배를 고려한다면 단열 성능이 우수한 피복재와 보온 커튼, 그리고 효율적인 난방 시스템은 필수적입니다. 여름철에는 차광막과 환기 시스템, 냉방 설비가 중요합니다. 이러한 설비들은 초기 투자 비용을 증가시키지만,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작기 운영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합니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온실을 짓는 것이 아니라, 어떤 작물을 어떤 환경에서 재배할지 명확한 계획을 세우고 그에 맞는 온실 설계를 하는 것입니다. 저렴한 견적이 항상 나쁜 것은 아니지만, 용도에 맞지 않는 최소 사양은 결국 운영 단계에서 더 큰 비용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수조·양액·환기·수온 관리: 성공적인 작기 운영의 핵심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내 농장엔 뭐가 맞을지 궁금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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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기 회전율을 높이려면 단순히 씨앗을 심고 수확하는 주기를 줄이는 것을 넘어, 작물이 최적의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모든 요소를 정밀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특히 수경재배에서는 배양액과 온실 환경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배양액 수온의 중요성

저희 바른애그리컬쳐의 로메인 DFT 온실에서는 공기 온도보다 배양액 수온이 먼저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엽채류는 배양액 수온이 24℃를 넘어가면 뿌리 호흡에 문제가 생겨 생육이 급격히 저하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배양액 냉각기가 필수적이며, 겨울철에는 배양액 온도를 적정 수준(18~22℃)으로 유지하기 위한 가온 설비가 필요합니다. 이처럼 배양액 수온을 연중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작기 회전을 늘리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냉각기나 가온기는 전력 소모가 크므로, 초기 설계 단계에서 에너지 효율을 고려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양액 공급과 환기 시스템

작물이 빠르게 자라면 그만큼 더 많은 영양분과 산소를 필요로 합니다. 정확한 양액 농도(EC)와 pH 조절은 물론, 배양액 내 용존산소(DO) 공급도 중요합니다. DFT 방식에서는 양액 펌프를 통해 배양액을 순환시키면서 산소를 공급하지만,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산소 공급 장치를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온실 내 환기 시스템은 공기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를 조절하여 작물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작기 회전을 늘리면 작물 밀도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충분한 환기 능력을 확보하여 병충해 발생을 억제하고 건강한 생육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스마트팜 운영 주요 비용 구성 (예시)
냉난방비30~40%
인건비25~35%
양액·종자·소모품15~25%
전기료(펌프 등)5~15%
작물 종류, 온실 규모, 설비 효율, 계절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실제 운영 시 주의점: 무리한 작기 회전의 함정

작기 회전율을 높이는 것은 생산량 증대와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무리한 회전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바른애그리컬쳐가 현장에서 겪는 경험을 바탕으로 몇 가지 주의점을 말씀드립니다.

  • 운영 비용 증가: 작기 회전율을 높이려면 온실 환경을 연중 최적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이는 난방, 냉방, 환기, 양액 공급 등 에너지 비용의 증가를 의미합니다. 특히 겨울철 난방비와 여름철 냉방비는 운영 비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므로, 충분한 예산 계획이 필요합니다.
  • 인력 부담 증가: 수확, 정식, 육묘 등 작업 주기가 짧아지면서 필요한 인력도 늘어납니다. 자동화 설비를 도입할 수도 있지만, 이 또한 초기 투자 비용과 유지보수 비용이 발생합니다.
  • 작물 품질 저하: 작물에게 충분한 휴식 기간 없이 계속해서 스트레스를 주면 품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뿌리 활력 감소, 생육 불균일, 병충해 취약성 증가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설비 노후화 및 유지보수: 연중 풀가동되는 설비는 더 빨리 노후되고 고장 날 확률이 높습니다.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는 물론, 예상치 못한 고장에 대비한 부품 확보 및 수리 계획이 필요합니다.
  • 시장 수요 파악: 아무리 많이 생산해도 팔리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작기 계획은 단순히 생산 능력만을 고려할 것이 아니라, 시장의 수요와 유통 채널의 안정성을 함께 고려하여 수립해야 합니다.

저희는 청주에서 로메인을 직접 재배하면서, 작기 회전을 늘리는 것과 작물 품질을 유지하는 것 사이의 균형점을 찾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매일 체감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욕심보다는 안정적인 생산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목표로 하는 것이 장기적인 성공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기 계획 시 고려할 핵심 사항
  • 선택 작물의 생육 주기 및 품종별 특성
  • 온실의 단열 및 냉난방 설비 수준
  • 연중 안정적인 배양액 수온 유지 능력
  • 수확 및 정식 작업에 필요한 인력 확보 계획
  • 시장 수요 및 유통 채널의 안정성
  • 병충해 예방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여부
  • 예상되는 에너지 비용(난방, 냉방, 펌프 등)
단순히 생산량 증대만을 목표하기보다,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작기 계획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작물, 온실, 설비, 인력, 시장 등 모든 요소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전략입니다. 귀농이나 스마트팜 창업을 준비하신다면, 본인의 여건과 목표에 맞는 최적의 작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반드시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하시고, 현실적인 견적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바른애그리컬쳐는 직접 농장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비 농업인 여러분의 성공적인 시작을 돕기 위해 언제든 열려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작기 회전율을 높이면 무조건 수익이 늘어나나요?

작기 회전율이 높으면 생산량은 늘지만, 난방, 냉방, 인건비 등 운영 비용도 함께 증가합니다. 작물 품질 유지와 설비 부담까지 고려하여 최적의 균형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철 작기 회전을 늘리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겨울철 작기 회전을 늘리려면 고효율 난방 시스템과 보온 시설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배양액 수온 관리가 중요하며, 추가적인 에너지 비용 발생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온실 시공 시 작기 계획을 어떻게 반영해야 하나요?

처음부터 어떤 작물을 연중 몇 회 재배할지 계획하고, 이에 맞춰 온실의 피복재, 단열, 냉난방, 그리고 수경재배 시스템(수조 크기, 양액 공급 방식 등)을 설계해야 합니다. 이는 장기적인 운영 효율과 직결됩니다.

작기 회전을 늘릴 때 작물 품질 저하 문제는 어떻게 관리하나요?

빠른 작기 회전은 작물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므로, 충분한 양액 공급, 적절한 광량 조절, 병충해 예방 관리 등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경험 많은 농부의 노하우와 데이터 기반의 환경 제어가 중요합니다.

귀농·창업, 온실을 계획 중이신가요?

직접 농장을 운영하는 대표에게 바로 물어보세요. 규모·작물·예정 부지·예산만 알려주시면 실제 운영 기준으로 검토해 드립니다.